본문 바로가기
문화

영화 작은아씨들,2019

by 5975 2020. 3. 5.

 

 

장르:드라마, 멜로/로맨스
개봉일: 2020.02.12 개봉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진: 시얼샤 로넌(조 마치), 엠마 왓슨(멕 마치), 프로렌스 퓨(에미미 마치)

줄거리 Dear women
『작은 아씨들』은 미국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뉴잉글랜드에서 성장하는 마치 가 네 자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이들이 가난과 역경, 도덕적 유혹과 좌절 등과 싸우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이다. 북군에 입대해 참전한 아버지가 집을 비운 동안, 어머니와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부유한 이웃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꾸려나간다. 그들의 일상은 이따금 날아드는 편지와 연극, 친절과 심술, 꿈과 야망으로 지루할 새가 없다. 메그가 결혼하여 떠나고, 조가 글 쓰는 공부에 여념이 없고, 베스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에이미가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지면서, 네 자매는 소녀 시절을 마감하고 여인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은 아씨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2007. 1. 15., 피터 박스올)

 

 

일단 작은 아씨들 영화의 캐스팅 대박 캐스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그레타 거윅의 힘인가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충무로의 블루칩을 다 모아놓은 격이다. 내가 좋아하는 시얼샤 로넌(둘째 조)과 결혼 이야기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받았던 로라 던(엄마),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테디)까지 아마 많은 분들이 영화 캐스팅을 보고 꼭 봐야 할 영화로 찜해뒀을 듯하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정말 팬층이 두텁지 않은가 하하.

 

 

작은 아씨들은 1969년 미국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이 쓴 자전적 소설로 두 권으로 출판되었으며,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가미돼 올콧과 그녀의 친자매들을 모델로 하고 있다.

4명의 자매는 미국 내전이 진행되는 동안 아버지 없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어머니와 함께 산다. 가족은 새 이웃에 정착하며, 아버지가 돈을 잃은 후 빈곤 속에 살게 된다. 메그와 조 마치는 가족을 돕기 위해 집 밖에서 일한다. 메그는 가까운 가족에 4명의 자녀를 가르치고, 조는 힘이 부족한 미망인인 마치를 도와준다. 베스는 가사를 돕고, 에이미는 학교에 다닌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자매 중 가장 똑똑하고 글을 잘 쓰는 말괄량이 조(시얼샤 로넌).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자매들 중 가장 심성이 착하며 피아노를 잘 치는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조가쓴 대본으로 아이들 앞에서 연극을 하고있는 자매들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을 담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 네 자매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이런 이상적인 가족이 있을까? 가난하지만 더 힘든 사람은 돕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잘 보좌하면서 서로를 돕는 자매.

 

 

조가 테디라고 부르는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 

조는 언니 메그에게 늘 결혼하지말고 자기 곁에 있어달라고 말한다.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면서도 결국 사랑을 배우는 조. 여성은 왜 사랑을 해야하냐며 하지만 사랑을 받고 싶다고 고백하는 조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왔다.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 여러 차례 제작된 적 있는 작은 아씨들이지만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음악상, 의상상 총 6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전미비평가협회(NSFC) 시상식에서 감독상 , 여우조연상 그리고 호주 아케데미 시상식(AACTA)에서는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도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외 3개 부분 노미네이트 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명작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그레타 거윅과 시얼샤 로넌 시얼샤는 왜 이렇게 베이스 페이스인지 웃는 얼굴이 소녀미가 낭낭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