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여행 준비물 및 기본 정보
오늘은 필리핀의 서쪽에 위치한 팔라완 여행준비물과 여행 최적기 등 환전등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필리핀의 다섯 번째로 가장 큰 섬인 팔라완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 코론, 엘니도가 있는 필리핀의 유명 휴양섬으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우거진 숲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도 가장 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섬들 중 하나입니다. 또,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트래블 앤 레저에서 2014년, 2016년 두 번이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평가했다고 하네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필리핀의 팔라완의 기본 정보들 확인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기후와 여행 최적기
필리핀은 일년 내내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몬순기후로 건기와 우기로 6개월씩 나누어집니다.
건기는 11월말~5월, 우기는 6월~10월이며 건기의 첫 달은 살짝 비가 올 수 있고, 마지막 달은 덥고 습한 편입니다.
여행 성수기는 12월~4월이나 3월~5월 기간에는 한낮의 온도가 40도에 달하는 매우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여서 여행 최적기는 12월과 2월 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평균 온도가 22~28도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 시차
우리나라보다 한 시간 늦은 시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12시면 필리핀은 오전 11시입니다.
• 종교
필리핀의 종교 비율은 천주교(83%), 개신교(9%), 이슬람교(5%), 불교 및 기타(3%)로
전체 인구의 83%가 로마 가톨릭 교회 신자인 아시아 유일의 가톨릭 국가입니다.
필리핀이 330년간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가톨릭이 전파되었다고 하네요.
• 언어
팔라완에서는 타갈로그어와 공용어를 사용합니다.
팔라완 사람의 28%가 타갈로그어를 사용하며 그 외 무려 52개의 방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통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 거예요. 기본적으로는 필리핀 공용어인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답니다.
• 치안
필리핀 다른 도시에 비해 팔라완의 범죄 발생률은 가장 낮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안전한 북부 지역을 말하는 것이고 푸에르토 프린세사 기준으로 남부 지역은 종교, 정치적 갈등으로 치안이 불안정한 편입니다.
+ 기사를 찾아보니 2017년에 보트 투어를 나선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괴한에게 피살된 사건이 있었다 합니다.
안전한 북부의 관광지 위주로 여행 하신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하지만 본인의 여행시기에 맞춰 가장 최신의 치안 정보를 미리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전압
대체로 한국 동일한 220V, 60Hz를 사용하지만 종종 110V도 있으니 트래블 어답터를 챙기세요.
• 비자
필리핀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로 관광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 화폐와 환전
필리핀의 화폐 단위는 페소입니다.
100페소 = 2,343원 (2020.02 기준)
필리핀 페소의 경우 한국에서 한화를 달러로 변경하고
달러를 필리핀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물가
팔라완은 필리핀의 다른 휴양지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럭셔리한 풀빌라, 리조트를 10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호핑투어가 2만 원 대선입니다.
성수기에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팔라완 여행 전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 자외선 차단제 / 선글라스
뜨거운 햇살로 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물놀이를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수시로 덧 바를 수 있는 썬스틱도 괜찮겠네요.
• 모기 기피제
동남아 여행에 모기 기피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입니다.
• 긴팔 / 마스크
긴팔과 마스크는 지하강 동굴 투어를 하시는 분들이 준비해야 할 준비물입니다.
동굴에 입장하게 되면 동굴에 있는 박쥐 배설물을 맞을 수 있어 한벌 정도의 여벌로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설물을 맞을 확률이 그리 높지 않지만요^^)
마스크는 아무래도 배설물 냄새가 좋지 않아서 냄새에 민감하신분들을 위해 리스트에 넣어보았습니다.
• 편한 신발 / 아쿠아 슈즈
호핑투어를 할 경우 산호초에 발을 긁히거나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 슈즈를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현금
팔라완은 투어하는 곳마다 환경세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은 공항세를 별로도 받고 있으므로 귀국할 때 공항세로 페소를 남겨 놓으셔야 합니다.
팔라완의 경우 784페소입니다.(한화 대략 18,000원)
• 스노클링 장비
스노클링 장비는 어딜 가나 대여를 하고 있지만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대여비도 절약하는 겸 이번 기회에 새로 장비를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외 우산, 기본 상비약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물놀이를 테마로 여행을 할때 꼭 방수 반창고를 챙깁니다.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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