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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미얀마 여행 준비물 및 주요정보

by 5975 2020. 1. 13.

 

만달레이의  썬셋 풍경

 

 

최근 무비자 시범 운영하고 미얀마.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 미얀마가 뜨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미얀마로 여행 가기 전 알아놓으면 좋을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미얀마 국가 정보

 

 

 

 

미얀마는 지리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서부북에 위치하며 태국.라오스,중국,인도,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으로 면적은 676,577km 2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한반도의 약 3배) 수도는 양곤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2006년에 양곤에서 네피도로 수도를 이전했다.

• 기후와 여행 최적기

 

 

 

 

고온 다습한 열대 몬순 기후로 우기(5월~10월)와 건기 구분이 뚜렷한편입니다. 

우기(5월~10월) / 건기(11월~4월) 

가장 더운 시기(3월~5월)- 연평균 일일 고온 35도 이상으로 최고 40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가장 추운 시기(1월)-평균 저온 19도이며 최고 31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무더운 시기와 가장 더운 날씨를 피한 11월과 2월 ( 11월~2월은 한국의 가을날씨와 유사하다고 하네요.)

시차

한국보다 2시간 30분 늦음

종교

 

 

 

 

미얀마의 종교 비율을 보면 불교(89.4%), 기독교(4.9%), 이슬람교(3.9%), 힌두교(0.5%)로 불교 신자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미얀마는 2017년에 종교 분쟁으로 인해 로힝야 사태가 일어나 당시 관광객이 반토막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입국 비자면제 조치를 취하면서 관광객 감소를 막고 있는 듯하다. 로힝야 사태 기사 > https://www.ajunews.com/view/20170903130316219 +현재도 국가 내 민족갈등과 종교 갈등이 있어 내전 중인 지역이 있으니 반군 지역의 방문을 삼가세요. 일반 관광객이 다니는 여행 지역은 문제가 없답니다.(양곤, 바간, 인레, 만달레이)

언어

미얀마의 인구중 80%는 미얀마어(공용어)를 사용하며 10%로는 태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태국과 인접한 지역) 그 외 소수 민족의 언어까지 약 107개의 언어가 있다

치안

 

 

 

 

미얀마는 불교의 나라로 치안은 동남아 나라 중 가장 좋은편에 속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돈을 벌기 위해 넘어온 사람들이 미얀마로 많이 넘어오면서 대도시에서는 소매치기와 날치기가 있다고 하니 대도시 양곤과 만달레이에서는 소매치기와 날치기를 조심하자. 

 

 

 

교통

 

 

 

 

미얀마는 대중교통이 열악한 편이다. 양곤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그랩이용이 가능하며 장거리의 도시 간 이동시에는 고속버스와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기차도 있으나 지연이 잦아 추천하지 않는다.) 택시의 경우는 타기 전 흥정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 

비자

 

 

 

 

미얀마 입국시 50달러의 비용을 내고 관광비자를 받아야 하며 인당 미화 1,000불 소지 한정 었으나 2018년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무비자 시범을 2020년 9월 30일까지 연장하여 비자를 따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관광비자 한정)

체류기간은 28일(4주)한정이며 국제선 왕복 티켓 소지/국제공항 및 태국 접경 도시 한정(*항공(양공, 만달레이, 네피도 공항)/*육로(태국 접경도시 티기, 꼬타웅, 먀와디, 따칠레익) 

화폐와 환전

 

 

 

 

(1)화폐 

미얀마의 주 통화는 짯(Kyat)이다. 1달러=1500짯, 1000짯=800원으로 쉽게는 1원=1짯으로 계산해도 좋다. 

(2)환전

아직 한국에서 미얀마돈으로 환전이 안되기 때문에 미국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짯으로 환전해야 한다. 환전 시에는 100달러의 지폐를 가장 높게 쳐주며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않은 빳빳한 새 화폐로 준비하도록 하자.

물가

 

 

 

 

미얀마가 못 사는 나라라고 다른 동남아에 비해 물가가 쌀 것이라 예상이 되지만 의외로 물가는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다. 다른 동남아 물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

미얀마 여행 전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슬리퍼나 샌들

여행객의 주 관광지가 넘치는 미얀마의 파고다가 될 텐데 미얀마의 모든 파고다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운동화보다는 신고 벗기 편리한 슬리퍼나 샌들을 챙기는 것이 좋다. 

여행용 멀티 플러그

220v, 50hz를 사용하나 가끔 다른 콘센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행용 멀티 플러그를 휴대하자

손전등

사원 내부에 전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 손전등이 있다면 좀 더 세세하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작은 도시일수록 가로등이 부족하여 길가가 어두운 편으로 손전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 바람막이나 두꺼운 점퍼

미얀마의 양곤은 날씨가 더운 편에 속하지만 1월의 고산지대의 헤호지역의 날씨는 생각보다 춥다. 이에 대비하여 바람막이나 두꺼운 점퍼를 챙겨가도록 하자. 특히, 나이트 버스를 이용하는 분이나 껄로 트레킹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필수품이다.  +껄로 트레킹의 경우 경량 패딩을 챙기세요.

그 외 강한 햇빛을 가리기 위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우산, 상비약(특히 지사제)등이 있겠다.
+미얀마는 위생이 우리나라와 다른 차원에 있기 때문에 스트릿푸드는 삼가하시고 물은 꼭 뚜겅이 봉된 것으로 구입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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