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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3

(일본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가장 짙은 블루 신촌 필름 포럼에서 본 도쿄의 밤하늘은 가장 짙은 블루.포스터가 참 이쁘다.화려한 대도시 도쿄의 슬픔을 담은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가장 짙은 블루,의 이시이 유야 감독의 영화.일용노동직으로 일하며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지만 막연한 희망을 꿈꾸는 ‘신지’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낮에는 간호사, 밤에는 술집에서 일하는 ‘미카’. 왼쪽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신지의 시선. 오른쪽 세상직장 동료 류헤이가 갑자기 죽음으로 집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류헤이와 미카의 사진.미카의 모습만 포커스 되는 부분이 인상적였다.영화 중간 중간에 미카의 한줄 나레이션이 있는데실제 이영화를 영화화한 시집에 나오는 절이라고 한다."도시를 사랑하게 된 순간 자살한 거나 마찬가지야" (아마 이구절도 그 시집에 따온듯하다.)미카는 세.. 2019. 2. 23.
(일본영화)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바닷마을다이어리,2015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15년 개봉영화 일본 특유의 밝고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영화로 한컷 한컷이 정말 예쁜 영화. 는 작은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시작된 네 자매의 일상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이다.부모의 부재로 어린 나이부터 서로 의지하며 살던 세자매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복 여동생 '스츠'를 만나 함께 살자고 제안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은 일상을 공유하며 조금씩 진정한 가족이 되는 네자매를 지켜보고 있으면 미소 짓게 되는 영화. 의 원작은 2013년 일본만화 대상을 수상한 작품 요시다 아키미의 '바닷마을 다이어리'이다.만화에 요시다 아카미의 제2의 고향인 '.. 2019. 1. 29.
(일본영화)아오이유우, 오다기리죠의 오버 더 펜스,2017 오버 더 펜스,2017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아오이유우와 오다기리 죠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아오이유우는 워낙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라 여러 배우들이 그러하듯 계속 그런 이미지를 고수 할 줄 알았는데 캐릭터에 한계를 두지 않고 필모 열심히 쌓아가는 느낌.팬심으로 열심히 영화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영화를 고르는 안목도 있는편인 듯.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일본 권위 있는 문학상 아쿠타가와상 5회 노미네이트 된 사토 야스시 하코다테 3부작 중 황금의 옷 으로 시작한다.촬영 장소도 소설의 배경인 훗카이도에 위치한 하코다테에서 촬영되었다.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하코다테의 서정적인 배경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배두나가 출연했던 로 알려진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맡았다. 야마시타 노부.. 201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