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발리 자유여행(2)-우붓,우붓시장,환전하기

by 5975 2019. 6. 24.


우붓에서 첫날밤 왕창 쏟아지는 비
일단 할일을 대충 생각해본다.

1.프론트에서 우산빌리기
2. 환전하기
3. 우산사기

프론트에 보기좋게 사람이 없었고(조식줄때빼고맨날없음)
비 맞으면서 환전하러 가기
비오는날이라 거리에 우비를 팔고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 돈없어서 못사.. 환전하기전까지..

환전 사기가 많다고해서 bmc에서 환전하기.
​​BMC Money Changer
Ubud, 우붓 지구 기안일 발리 80571 인도네시아​

우붓 사원 메인길에 있는곳
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 큰길에 있는 환전소가 안보여서
두번 왔다갔다 했다.

애네돈이 100,000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0을 때고 보면됩니다.
단위가 커서 그런지 시장에서는 뒤에 공 세개다 때고 부름

우붓시장에서 라탄도 많이 팔지만 실버 제품도 많이 판다.
빈티지한 스타일의 펜던트가 이뻐서 두개 고르고 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내엉덩이 두세번 세게 토닥거리면서 얼마에 줄까 완전 황당 하지만 당황해서 화도 못내고 자리를 피함..
(얼탱)


길을 걷다보면 바나나잎에 꽃이 담겨있는것을 볼 수있는데
차낭과 차루란다.

무슨 소망을 품고 아침마다 꽃을 올릴까


비오는 날에도 향을 피우고 꽃을 올리는 여자
향을 피우는 여자의 뒷 모습도 향 냄새도 둘다 좋았다.

​​


딱히 사원구경에 큰 흥미가 안생기고 힘들어서 근처에
jen garden이었나 구글맵에 있는곳에 들어옴. (엄첨 짬..)
근데 커피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오래 앉아있다가 갔다.


전날밤 어두웠던 숙소가는 골목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