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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팔라완 여행 준비물 및 주요정보

by 5975 2020. 2. 16.

팔라완 여행 준비물 및 기본 정보

오늘은 필리핀의 서쪽에 위치한 팔라완 여행준비물과 여행 최적기 등 환전등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필리핀의 다섯 번째로 가장 큰 섬인 팔라완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 코론, 엘니도가 있는 필리핀의 유명 휴양섬으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우거진 숲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도 가장 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섬들 중 하나입니다. 또,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트래블 앤 레저에서 2014년, 2016년 두 번이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평가했다고 하네요.

 

 

엘니도 섬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필리핀의 팔라완의 기본 정보들 확인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기후와 여행 최적기

필리핀은 일년 내내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몬순기후로 건기와 우기로 6개월씩 나누어집니다.

건기는 11월말~5월, 우기는 6월~10월이며 건기의 첫 달은 살짝 비가 올 수 있고, 마지막 달은 덥고 습한 편입니다.

여행 성수기는 12월~4월이나 3월~5월 기간에는 한낮의 온도가 40도에 달하는 매우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여서 여행 최적기는 12월과 2월 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평균 온도가 22~28도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 시차

우리나라보다 한 시간 늦은 시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12시면 필리핀은 오전 11시입니다.

 

• 종교

필리핀의 종교 비율은 천주교(83%), 개신교(9%), 이슬람교(5%), 불교 및 기타(3%)로

전체 인구의 83%가 로마 가톨릭 교회 신자인 아시아 유일의 가톨릭 국가입니다.

필리핀이 330년간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가톨릭이 전파되었다고 하네요.

 

• 언어

팔라완에서는 타갈로그어와 공용어를 사용합니다.

팔라완 사람의 28%가 타갈로그어를 사용하며 그 외 무려 52개의 방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통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 거예요. 기본적으로는 필리핀 공용어인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답니다.

 

• 치안

필리핀 다른 도시에 비해 팔라완의 범죄 발생률은 가장 낮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안전한 북부 지역을 말하는 것이고 푸에르토 프린세사 기준으로 남부 지역은 종교, 정치적 갈등으로 치안이 불안정한 편입니다. 

+ 기사를 찾아보니 2017년에 보트 투어를 나선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괴한에게 피살된 사건이 있었다 합니다.

 

필리핀 팔라완서 실종 일본 관광객들…“살해 뒤 시신 바다에”

필리핀 휴양지 팔라완섬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피살됐다.필리핀 경찰이 지난달 팔라완섬에서 보트 투어에 나선 일본인 관광객 2명이 잔인하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팔라완 코론 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실종신고된 일본인 관광객 아라이 요시히로(24), 이타니 마사루(59)씨가 팔라완 쿨리온섬 인근에서...

www.seoul.co.kr

안전한 북부의 관광지 위주로 여행 하신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하지만 본인의 여행시기에 맞춰 가장 최신의 치안 정보를 미리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전압

대체로 한국 동일한 220V, 60Hz를 사용하지만 종종 110V도 있으니 트래블 어답터를 챙기세요.

 

• 비자

필리핀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로 관광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 화폐와 환전

필리핀의 화폐 단위는 페소입니다.

100페소 = 2,343원 (2020.02 기준)

필리핀 페소의 경우 한국에서 한화를 달러로 변경하고

달러를 필리핀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물가

팔라완은 필리핀의 다른 휴양지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럭셔리한 풀빌라, 리조트를 10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호핑투어가 2만 원 대선입니다.

성수기에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팔라완 여행 전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 자외선 차단제 / 선글라스

뜨거운 햇살로 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물놀이를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수시로 덧 바를 수 있는 썬스틱도 괜찮겠네요.

• 모기 기피제

동남아 여행에 모기 기피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입니다.

• 긴팔 / 마스크

긴팔과 마스크는 지하강 동굴 투어를 하시는 분들이 준비해야 할 준비물입니다.

동굴에 입장하게 되면 동굴에 있는 박쥐 배설물을 맞을 수 있어 한벌 정도의 여벌로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설물을 맞을 확률이 그리 높지 않지만요^^)
마스크는 아무래도 배설물 냄새가 좋지 않아서 냄새에 민감하신분들을 위해 리스트에 넣어보았습니다.

• 편한 신발 / 아쿠아 슈즈

호핑투어를 할 경우 산호초에 발을 긁히거나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 슈즈를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현금

팔라완은 투어하는 곳마다 환경세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은 공항세를 별로도 받고 있으므로 귀국할 때 공항세로 페소를 남겨 놓으셔야 합니다.

팔라완의 경우 784페소입니다.(한화 대략 18,000원)

• 스노클링 장비

스노클링 장비는 어딜 가나 대여를 하고 있지만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대여비도 절약하는 겸 이번 기회에 새로 장비를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외 우산, 기본 상비약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물놀이를 테마로 여행을 할때 꼭 방수 반창고를 챙깁니다.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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